세 가지 압력으로 내 입맛에 맞춰주는 똑똑한 신혼밥솥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9-23 03:00 수정 2022-09-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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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쿠첸이 16일 국내 최초로 3가지 압력을 자유자재로 구현하는 프리미엄 IH압력밥솥 ‘쿠첸 트리플’ 밥솥을 출시하며 신혼부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기술로 주방가전업계 선도에도 나선다.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오브제 등극


기존 밥솥은 1개의 압력밸브로 고압과 무압만 제어가 가능했지만 쿠첸 트리플 밥솥은 압력밸브 2개를 이용해 초고압부터 중압, 무압까지 정확한 압력 제어가 가능하다.

3가지 압력 중 2.1초고압은 지난해 쿠첸이 선보인 ‘121밥솥’에서 첫선을 보인 기술로 고온·고압이 만들어내는 차지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1.3중압은 전통 가마솥 밥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초고압과 무압의 중간 정도의 찰기로 탱글탱글한 밥맛이 살아있어 영양 가득 구수한 솥밥 및 제철 덮밥을 취사할 수 있다. 무압은 고슬고슬한 밥맛을 구현해 요리용에 적합하다.

‘쿠첸 트리플’ 밥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2022년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상부 터치 디스플레이 방식을 채택했고 ‘풀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단순한 주방가전이 아닌 심플한 조형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건강까지 생각한 스테인리스 내솥과 편리한 IoT 기술


쿠첸은 높은 단가에도 불구하고 몰리브덴과 티타늄이 첨가돼 녹과 부식에 강하며 염분에 화학반응이 없는 STS316Ti 소재를 고집하고 있다. 쿠첸 풀스테인리스 내솥은 내·외측 모두 스테인리스 소재가 적용됐으며 스테인리스의 단점인 눌어붙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쿠첸만의 특별한 알고리즘 기술인 ‘논스틱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 IoT 기술을 적용해 주방을 벗어나 외부에서도 밥솥을 조작할 수 있다. ‘쿠첸ON’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와이파이(Wi-Fi)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밥솥과 스마트폰이 연결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외에서도 간편하게 취사, 예약취사, 진행 상태 확인, 마이레시피 등록, 레시피 다운로드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신혼부부 건강을 책임질 프리미엄 밥솥에 최신 기술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가미돼 출시 직후부터 신혼부부의 문의가 많다”며 “굿디자인 어워드에 빛나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이번 신제품을 통해 신혼집을 인테리어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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