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 내달 대출한도 3500만원으로 늘려

동아일보

입력 2022-09-20 03:00 수정 2022-09-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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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층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의 대출 한도가 다음 달 3500만 원으로 현재보다 500만 원 늘어난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금리 인상과 경기 위축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에게 자금 공급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출 한도를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인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올 상반기(1∼6월) 취급된 새희망홀씨의 평균 금리는 연 7.2%였고, 은행권은 6만7730명에게 1조2209억 원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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