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 10월 8일 개최

곽도영 기자

입력 2022-09-01 03:00 수정 2022-09-0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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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서 펼쳐져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10월 8일에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포항불빛축제(9월 23∼25일), 부산불꽃축제(11월 5일)와 함께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19년 행사와 동일하게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한강철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일본 등 3개국이 참가한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치는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서울시, 부산시, 포항시와 손잡고 지역 불꽃축제와 연계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소개 영상 상영 등 유치 지원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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