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인당 국민소득 140만원…한국 27분의 1수준

뉴시스

입력 2020-07-31 12:05:00 수정 2020-07-31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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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북한 1인당 국민소득 140만8000원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140만원으로 후퇴하면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2019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1인당 명목GNI는 140만8000원으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3743만5000원)의 약 27분의 1수준(3.8%)에 그쳤다. 1년전 남북한 격차는 26배 정도였는데, 지난해 더 확대된 것이다.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이 1년 전(142만8000원)보다 2만원(-1.4%)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은 1년전(3693만원)에 비해 50만5000원(1.4%) 증가한 영향이다.지난해 북한의 GNI는 모두 35조6000억원으로 우리나라(1935조7000억원)의 54분의 1(1.8%)수준에 불과했다. 북한 인구는 2525만명으로 한국(5170만9000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32억4000만달러로 1년 전(28억4000만달러)보다 14.1% 증가했다. 한국의 교역규모(1조455억8000만달러)와 비교하면 322배 차이다. 지난해 한국의 교역규모가 다소 줄어들면서 남북간 교역규모 격차는 전년(400.9배)보다 축소됐다.

수출은 2억8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다. 시계 및 부분품 수출이 57.9%, 신발모자가발 등이 43% 증가했다. 수입도 29억7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4.1% 늘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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