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수달 서식지 보전 캠페인… 폐페트병 기부하면 상품권 증정
박성진 기자
입력 2021-11-29 03:00 수정 2021-11-29 03:00
[스타일&트렌드]
현대백화점이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 ‘수달과 함께 그린 행복’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들이 캠페인 기간 내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 투명 폐페트병(7개 이상)을 기부하면 선착순 300∼500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번에 수거된 투명 폐페트병은 내년 중 업사이클 굿즈로도 출시된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한다. 기부금은 기부 활동에 참여한 고객 한 명당 2000원씩 적립해 조성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업사이클 캠페인을 확대해 가고 백화점 내 패키지에도 플라스틱 사용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현대백화점이 멸종위기 동물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친환경 캠페인 ‘수달과 함께 그린 행복’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들이 캠페인 기간 내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 투명 폐페트병(7개 이상)을 기부하면 선착순 300∼500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번에 수거된 투명 폐페트병은 내년 중 업사이클 굿즈로도 출시된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한다. 기부금은 기부 활동에 참여한 고객 한 명당 2000원씩 적립해 조성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업사이클 캠페인을 확대해 가고 백화점 내 패키지에도 플라스틱 사용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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