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모하비 더 마스터’ 외장 공개
배석준 기자
입력 2019-08-15 03:00 수정 2019-08-15 03:00
모하비 2번째 부분변경 모델, 선 굵은 이미지… 내달 국내 출시
기아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사진)의 외장을 14일 공개했다. 2008년 처음 출시된 이후 두 번째 부분 변경 모델로 다음 달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차 측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과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선이 굵은 외장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 라인을 강조했다. 후면부도 전면부와 통일감을 살려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수직 조형 형태의 후면등)’와 모하비 전용 엠블럼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스노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래티넘 그라파이트 등 기존의 인기 색상에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를 추가해 모두 5종이다. 가격은 현대차 팰리세이드(3475만∼4408만 원)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는 SUV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 출시된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7월 1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SUV 베뉴를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7∼12월)에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도 선보인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기아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사진)의 외장을 14일 공개했다. 2008년 처음 출시된 이후 두 번째 부분 변경 모델로 다음 달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차 측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과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선이 굵은 외장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 라인을 강조했다. 후면부도 전면부와 통일감을 살려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수직 조형 형태의 후면등)’와 모하비 전용 엠블럼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스노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래티넘 그라파이트 등 기존의 인기 색상에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를 추가해 모두 5종이다. 가격은 현대차 팰리세이드(3475만∼4408만 원)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는 SUV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 출시된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7월 1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SUV 베뉴를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7∼12월)에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도 선보인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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