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페토 ‘샌드박스’와 손잡고…NFT 시장 뛰어든다
뉴스1
입력 2021-05-04 09:33 수정 2021-05-04 09:35
제페토, NFT 기반 오픈 메타버스 더샌드박스에 합류 (더샌드박스 미디움 갈무리) © 뉴스1
네이버의 가상현실 서비스 제페토가 블록체인 플랫폼 샌드박스와 손을 잡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시장에 뛰어든다.
4일 더 샌드박스(샌드박스)는 네이버 제페토와 파트너십을 체결, 제페토 생태계 내 NFT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제페토 NFT 판매는 오는 12일 더 샌드박스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진행되며 총 970개의 NFT가 판매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용자들이 채팅하며 소셜 경험을 즐길수 있는 각자를 위한 3D 가상 평행세계를 제공하고, 샌드박스는 제페토를 위한 독점적인 디자인의 게임 아이템, 장비, 웨어러블 및 아트 등을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발행한다.
세바스찬 보르제(Sebastien Borget)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공동창립자는 “더 샌드박스는 유저와 크리에이터들이 NFT의 소유, 거래, 수익화가 여러 가상세계에 걸쳐 제한없이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제페토의 약 2억명 상당의 이용자들에게 NFT가 소개되는 기회이자, 이용자들이 어떻게 양쪽 가상세계에 걸쳐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지, 그리고 탈중앙 오픈 메타버스의 잠재력과 이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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