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쇼핑 앱은 ‘쿠팡’…전 세대 1위 선점

뉴스1

입력 2021-04-13 17:41 수정 2021-04-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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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앱 그래픽.© 뉴스1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쇼핑 앱은 ‘쿠팡’이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모든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쇼핑 앱은 쿠팡이었다.

지난 한 달간 쿠팡의 사용자는 2158만명에 달한다. 또 해당 앱이 80억번 가량 실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는 11번가(745만명)·G마켓(577만명)·위메프(449만명)·티몬(422만명)·오늘의집(408만명) 순이었다.

세대별로 많은 사람이 사용한 쇼핑 앱은 차이를 보였다. 1020세대가 가장 많이 이용한 앱은 쿠팡이었다. 다만 10대가 두 번째로 많이 이용한 앱은 ‘에이블리’였다. 그 뒤로 지그재그·11번가·무신사·스타일쉐어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20대는 지그재그가 2위를 차지했다, 또 무신사·에이블리·아이디어스·11번가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이 밖에 30대는 쿠팡·11번가·G마켓·위메프·티몬·오늘의집 순으로 쇼핑 앱을 많이 사용했다. 40대는 쿠팡·11번가·G마켓·위메프·티몬·GS SHOP 순으로, 50대 이상은 쿠팡·11번가·홈앤쇼핑·G마켓·GS SHOP·옥션 순으로 사용자가 많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된 결과다. 구글 플레이·앱스토어의 쇼핑 앱을 대상으로 지난달 개별 쇼핑앱을 1번 이상 사용한 사람의 수를 추정했으며 중고거래 앱·네이버·카카오톡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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