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독거 어르신에 선물 전달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1-27 09:27 수정 2023-01-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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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이 어르신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용산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나눔바자회는 홍보 ·대외협력센터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하고 다른 임직원의 물품을 구매하는 행사다. 지난해 모인 수익금 191만 200원으로 이번 선물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선물 전달에 앞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자체 설문을 진행했다. 이어 어르신 60여 명을 직접 찾아가 담소를 나누고 반찬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정기적으로 본사 사옥이 있는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조촐하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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