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시총 21조5062억… 현대차 제치고 9위 올라서
이건혁 기자
입력 2020-05-23 03:00 수정 2020-05-23 03:00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4.0% 오른 24만70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34.24%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고, 이 기간 동안 시총은 16조 원에서 21조5062억 원으로 늘었다. 이날 현대차는 2.78% 내린 9만4500원에 마감했고, 시총은 20조1916억 원으로 줄었다. 카카오 시총은 보통주 기준으로 9위이며 8위인 LG생활건강(21조8186억 원)과는 3124억 원 차이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4.0% 오른 24만70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말과 비교하면 34.24% 올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고, 이 기간 동안 시총은 16조 원에서 21조5062억 원으로 늘었다. 이날 현대차는 2.78% 내린 9만4500원에 마감했고, 시총은 20조1916억 원으로 줄었다. 카카오 시총은 보통주 기준으로 9위이며 8위인 LG생활건강(21조8186억 원)과는 3124억 원 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서비스 등 비대면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카카오를 집중 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카카오는 올해 1분기(1∼3월)에 매출 8684억 원, 영업이익 88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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