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G 표준 정립 기여도 ‘1위’…삼성전자는 ‘6위’

뉴스1

입력 2020-03-26 14:24 수정 2020-03-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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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로고 © 뉴스1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들 중 5세대(5G) 표준 정립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스트래티지애널리스틱스(SA)는 화웨이와 에릭슨, 노키아, 삼성, 등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3GPP의 5G 표준인 릴리즈 15와 릴리즈 16 정립 과정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Δ제출된 5G 논문 중 무선기술규격그룹(TSG)과 워킹그룹(WG)에서 승인받은 수 Δ전체 제출된 논문 중 승인된 5G 논문 비율 ΔTSG와 WG 의장직 수행 경험 ΔTSG 및 WG 5G 조사위원 수행 경험 등 5가지다.

그중 화웨이는 Δ5G 논문 제출 수 Δ제출된 논문 중 TSG와 WG에서 승인받은 수 ΔTSG 및 WG 5G 조사위원 수행 경험 등 3가지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받아 전체 평점 9.6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에릭슨이 평점 8.2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노키아(6.8점)와 퀄컴(4.4점)으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3.5점을 받아 6위에 올랐다.

수 러드 스트래티니 애널리틱스 네트워크 및 서비스플랫폼 담당 이사는 “화웨이 등 주요 네트워크 인프라 공급업체가 다른 기업에 비해 5G 표준 정립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특히 화웨이는 엔드 투 엔드 5G 표준화 관련 모든 평가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여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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