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韓기업 처음… ‘분기 영업익 20조’ 열어
이동훈 기자
입력 2026-01-09 04:30
AI 열풍 타고 반도체 실적 급증
4분기 매출도 93조 역대 최대
뉴스1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10∼12월) 20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8.2% 급증한 것으로, 직전 반도체 슈퍼사이클 정점이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를 넘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 기간 매출도 93조 원으로 전년 대비 22.7% 늘며 국내 기업 사상 처음 분기 매출 90조 원 시대를 열었다.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삼성전자 연간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해 삼성전자 연간 매출은 332조7700억 원, 영업이익은 43조53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9%, 32.7% 늘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30조 원을 넘어선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이 꼽힌다. 글로벌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열을 올리자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본격화됐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앞세워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의 수혜를 봤다.
올해도 메모리 가격은 오르고 있고,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판매도 본격화돼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적 발표 직후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14만4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전일 대비 1.56% 내린 1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4분기 매출도 93조 역대 최대
뉴스1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10∼12월) 20조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8.2% 급증한 것으로, 직전 반도체 슈퍼사이클 정점이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를 넘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이 기간 매출도 93조 원으로 전년 대비 22.7% 늘며 국내 기업 사상 처음 분기 매출 90조 원 시대를 열었다.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삼성전자 연간 실적도 개선됐다. 지난해 삼성전자 연간 매출은 332조7700억 원, 영업이익은 43조530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9%, 32.7% 늘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30조 원을 넘어선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는 인공지능(AI)이 꼽힌다. 글로벌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열을 올리자 메모리 반도체 품귀 현상이 본격화됐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앞세워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의 수혜를 봤다.
올해도 메모리 가격은 오르고 있고,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판매도 본격화돼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적 발표 직후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14만4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가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전일 대비 1.56% 내린 13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동훈 기자 dhlee@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이 행동’ 망막 태우고 시신경 죽인다”…안과 전문의 경고
건강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운동량? “하루 10분이면 충분”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2026 롯데 VCM’… 신동빈 회장, 수익성 중심 경영 대전환 선언
“사천피 뚫린 국장의 반란”…동학개미 작년 수익률, 서학개미의 ‘3배’
코스피, 4800선도 넘었다…11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7500원 두쫀쿠, 재료비만 2940원…“비싼 이유 있었다”
- 설 명절 다가오는데…고환율에 수입 과일·수산물 가격도 부담
-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 망막 태운다”…전문가 경고
- ‘암-재발-전이’ 모두 극복한 비결은 환자 의지와 노력[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 다주택자 인구감소지역서 산 9억 집, 중과세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