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500원-짜장면 3900원…백종원 더본코리아 ‘승부수’
정봉오 기자
입력 2025-06-08 15:31 수정 2025-06-08 15:50

유명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아메리카노 500원’ ‘짜장면 3900원’ 등 브랜드별 릴레이 할인전을 이어간다. 더본코리아의 커피 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의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중식 브랜드 홍콩반점의 짜장면 할인 행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빽다방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핫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한다. 다만 대용량인 ‘빽사이즈’에는 적용되지 않고 옵션 추가나 메뉴 변경도 안 된다. 평택시청점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콩반점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짜장면을 기존 가격 대비 40% 할인한 가격인 3900원에 판매한다. 성남태평점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포장·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은 볶음짬뽕을 42.1% 할인된 가격인 5500원에 판매한다.
역전우동은 11일과 13일 덮밥류 5종을 반값인 3500원에 판매한다. 18일과 20일에는 돈가스류 4종을 50~52.9% 할인한 가격인 4000~4500원에 판매한다.
한신포차는 6월 11~12일, 18~19일 한신닭발과 한신무뼈닭발을 각각 반값인 1만 원, 1만5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와 본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가맹점주의 매출 하락 피해가 나타나자 가맹점주와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상생위원회 구성을 추진했다. 상생위원회 관련 비용은 백 대표가 전액 개인 돈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한 명의 점주도 놓고 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 “자고 나면 오른다”…규제 지정될라, 성동구 ‘패닉 바잉’ 확산
- “담도암으로 엄마 잃어… 1억원 넘는 신약 치료비 등 개선 노력”
- 상가에도 아파트 입주권… 목동 6단지, 재건축 1년 앞당겼다
- 민생지원금 지급 논의에 기대감 ‘솔솔’…외식·주류업계 “좀 나아지려나”
- “일감 없어 내일부터 나오지 말래요” 멈춰선 건설현장에 한숨만
- “신선한 맥주를 더 오래 즐기는 방법”… 스텔라 아르투아의 ‘퍼펙트 서브’
- ‘만년 2등’ SK하이닉스 시총 180조 돌파…삼성전자 시총 절반 넘어섰다
- 한달 만에 11억 오른 압구정…실수요자 ‘지금이 매수 적기’ 판단
- AI-친환경 바람 타고… 배터리 3사, ESS로 ‘캐즘’ 넘는다
- “세 살 아이도 스마트폰 중독… 6세까진 ‘영상 콘텐츠’ 피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