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국인관광객 1000만명 돌파…3년 전 역대 최다보다 9일 빨라

뉴스1

입력 2022-09-22 14:36 수정 2022-09-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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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관광객들과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다.2022.9.12 뉴스1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내국인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3만9331명이 방문해 올해 누적 내국인 관광객은 1000만967명을 기록, 1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818만9306명보다 22.6%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관광객(4만2509명)을 포함할 경우 하루 빠른 19일(1000만4145명) 1000만명을 넘었다.

제주 방문 내국인관광객은 2000년대 400만~500만명 수준에서 2010년 680만명, 2011년 769만명, 2012년 800만명으로 증가해왔다.

제주 관광객은 2015년 1100만명을 기록해 내국인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고 2016년 1224만명, 2017년 1352만명,2018년 1308만명 그리고 2019년 1356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코로나19 시국인 2020~2021년에도 각각 1023만명, 1196만명이 방문해 10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2020년에는 12월30일, 2021년에는 11월9일 1000만명을 넘었다.

특히 올해는 내국인관광객이 역대 최대였던 2019년 1000만명 돌파 시기(10월1일)보다 9일 빠르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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