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받았다”…방역지원금 2.9조 지급, 전체 예산 91% 수준
뉴스1
입력 2022-01-21 10:56 수정 2022-01-21 10:57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00만원씩 지급하는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이 시작된 6일 대전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직원들이 지원현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2022.1.6/뉴스1 © News1
방역지원금 대상자 10명 중 9명(91.3%)이 지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320만명에 100만원씩 3조2000억원을 지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총 2조9224억원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으로 지급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건수는 지금까지 292만9000개사다. 전체 대상자 320만명 중 91.6%가 신청했다. 지급 건수는 현재까지 292만2000개사다. 전체 대상자 중 91.3%가 받았다.
방역지원금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320만 소상공인이다. 지원규모 및 지급시기는 1개 업체당 100만원씩(총 3조2000억원 예산 편성)이며, 신청 당일날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을 통해 할 수 있다.
만일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도움을 받길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27일부터 운영되는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콜센터’(1533-0100)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자세한 지원기준 및 신청절차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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