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지속가능성 앰배서더 ‘도라에몽’ 선정… “미래 변화 유도하는 녹색 메신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06 14:37:00 수정 2021-04-06 14:40:34
지속가능모드로 변신 ‘그린 도라에몽’
로저 페더러 등과 지속가능 활동 동참
지속가능 메시지 친숙하게 전달
도라에몽, 올해 50주년
유니클로는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글로벌 지속가능성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캐릭터 컬러를 기존 블루에서 그린으로 변경했다. 지속가능 ‘모드’로 변신한 그린 도라에몽이라고 소개했다. 그린 도라메몽을 통해 ‘옷의 힘으로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도라에몽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 구찌가 50주년을 맞은 도라에몽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니클로 측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 로봇이라는 도라에몽의 설정에 맞춰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브랜드 활동을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야나이 코지 패스트리테일링 수석경영책임자(Senior Executive Officer)는 “유니클로는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소비 형태와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도라에몽 외에 로저 페더러와 고든 레이드, 아담 스콧 등 세계적인 운동선수를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메시지를 지속 알려왔다. 올해는 그린 도라에몽이 동참해 다른 앰배서더와 함께 지속가능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로저 페더러 등과 지속가능 활동 동참
지속가능 메시지 친숙하게 전달
도라에몽, 올해 50주년

도라에몽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최근에는 명품 브랜드 구찌가 50주년을 맞은 도라에몽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니클로 측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 로봇이라는 도라에몽의 설정에 맞춰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브랜드 활동을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니클로는 도라에몽 외에 로저 페더러와 고든 레이드, 아담 스콧 등 세계적인 운동선수를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메시지를 지속 알려왔다. 올해는 그린 도라에몽이 동참해 다른 앰배서더와 함께 지속가능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호주 여행가자” 거짓말, 인도 여성 데려와 8년간 노예로 부린 부부
- “팔 좀 놔 달라”던 김태현…범죄심리전문가 “아, 이건 좀 심하다”
- 구미 3세 여아 사망 김씨 아버지 “언론이 애를 둘로 만들었다”
- 박미선 “183㎝ 아들, 연기하고 싶어해…잘 됐으면”
- 괴롭힘 당했던 강다니엘 “가해자 학부모들,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
- 개학 후 한 달 간 62개교서 확진자 발생…유은혜 “13~18세 확진자 증가”
- 美 법대생들, 바이든에 편지 “스가 위안부 문제 사과·배상해야”
- 블룸버그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 성장 중국이 주도한다”
- ‘싱글맘’ 박연수, 훌쩍 큰 송지아·지욱 남매 생일이벤트에 “대성통곡”
- 日 국민 약 60% “스가 총리 연임하지 말아야”
- 국민연금, 국내주식 이탈범위 1%P 늘린다…즉시 시행
- “앱 켜는 0.001초의 순간, 당신의 개인정보가 팔려나간다”
- “美상장 비용, 한국의 최대 10배”… ‘대어’ 낚시 나선 거래소
- [단독]SK텔레콤, 지배구조 개편 가속도… 14일경 대외 공식화 예정
- 유통가 ‘최저가 전쟁’ 불붙어… 이마트 “타사보다 비싸면 보상”
- 백화점 3社, 3월 매출 껑충… 코로나 확산 이전보다 더 올랐다
- 대변혁 기아 첫 신차 ‘K8’ 출시… “미래 드라이빙 경험을 미리 만난다”
- [정충진의 경매 따라잡기]권리분석 앞서 ‘시세 조사’ 능력 키워야
- 코로나에 지갑 닫아… 가계지출 최대폭 감소
- 3월 경매 낙찰가율 82.6%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