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 타다 “법원이 미래가는 길 선택해줘…새 여정 지지해달라”

뉴스1

입력 2020-02-19 11:18 수정 2020-02-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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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왼쪽) 대표와 박재욱 타다 운영사 VCNC 대표 2020.2.19/뉴스1 © News1

“법원이 미래로 가는 길을 선택해주셨습니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에 대해 법원이 ‘합법’ 판결을 내리자 타다 측은 “법과 제도 안에서 혁신을 꿈꿨던 타다는 법원의 결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달려갈 것”이라며 이같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브이씨앤씨(VCNC) 대표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타다는 선고 직후 법원에 판단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내고 “타다의 새로운 여정이 과거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기준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기술과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며 “타다는 더 많은 이동 약자들의 편익을 확장하고, 더 많은 드라이버가 행복하게 일하는, 더 많은 택시와 상생이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오롯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과 데이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플랫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입장문 전문]

법원이 미래로 가는 길을 선택해주셨습니다.
법과 제도 안에서 혁신을 꿈꿨던 타다는 법원의 결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달려갑니다.

타다의 새로운 여정이 과거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기준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기술과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십시오.

타다는 더 많은 이동약자들의 편익을 확장하고, 더 많은 드라이버가 행복하게 일하는, 더 많은 택시와 상생이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오롯이 집중하겠습니다.

기술과 데이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가치를 만들어가는 플랫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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