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단협 평균 4% 임금인상… 경기부진속 1년전보다 낮아져

박성민 기자

입력 2020-01-28 03:00 수정 2020-0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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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사가 합의한 임금인상률이 평균 4.0%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2019년 노사관계 평가 및 2020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끝난 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4.0%로 전년 동기(4.5%)보다 0.5%포인트 낮았다.

올해는 노사 임금 협상이 더욱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기업들이 실적 악화와 경기 불확실성을 이유로 인상폭을 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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