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반토막’…“금리인하, 거래량 ↑ 전망”
뉴스1
입력 2019-07-22 14:45 수정 2019-07-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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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가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건수는 총 4만2847건이었다. 지난해 상반기(8만5645건)보다 50% 감소했다.
오피스텔은 1만6184건으로 나타나 1년 전(2만1822건)보다 26% 감소했다. 단독다가구는 지난해 상반기 1만2310건에서 올해 상반기 8107건으로, 연립다세대 역시 4만173건에서 2만7643건으로 줄었다.
지역별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아파트 9380건, 오피스텔 3381건, 단독다가구 592건, 연립다세대 2848건으로 집계됐다. 강남3구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은 아파트 3만3467건, 오피스텔 1만2803건, 단독다가루 7515건, 연립다세대 2만4795건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2월의 거래량이 가장 적었고 이후 점차 증가세를 보였다.
이호연 직방 매니저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면서 고액자산가들의 부동산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작년 이후 거래가 위축했던 시장에서 관망 수요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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