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출근할 때마다 세상 가장 슬픈 표정 짓는 강아지.."같이 있개"

노트펫

입력 2020-09-29 16:11 수정 2020-09-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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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보호자와 잠시도 떨어지기 싫었던 강아지는 세상 가장 슬픈 눈으로 보호자의 발길을 붙잡았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주인이 출근을 할 때마다 슬픈 표정을 짓는 강아지 '티모(Teemo)'의 사연을 소개했다.

대만에 사는 수컷 믹스견 티모는 최근 슬픈 외모 덕분에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타게 됐다.

테모의 보호자는 SNS에 자신이 일하러 나갈 때마다 슬픈 표정을 짓는 테모의 모습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테모는 집을 나서는 보호자를 자리에 앉아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

꼬리를 치며 보호자를 바라보는 녀석의 눈망울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이 애절하기만 하다.

테모의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순식간에 녀석과 사랑에 빠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만약 내가 이 녀석의 보호자라면 항상 집에서 일하고 있을 것이다", "보호자는 집을 나갈 때마다 죄를 짓는 기분이 들 듯", "누가 이 강아지와 나를 함께 가둬줘. 잠시도 녀석을 혼자 두지 않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테모의 표정만 보고 녀석을 너무 안쓰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평소 테모는 보호자의 극진한 보살핌과 사랑을 받아 항상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단다.

최근 테모의 보호자는 녀석의 5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또한 4천 명이 넘는 팔로워들의 사랑까지 받고 있는 행복한 강아지라고 보어드판다는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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