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보육교사·아파트 경비원·미화원도 독감 무료접종
뉴스1
입력 2020-09-14 12:02 수정 2020-09-14 17:43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14일 서울시내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시민들이 매장을 이용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시가 고위험직군 15만명에 대해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직군 총 15만383명에 대해 독감 무료 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대민접촉 빈도가 높은 대중교통 운전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산후조리원 및 아동돌봄센터 종사자와 ‘외부환경 노출·접촉 직업군’인 환경미화원, 공동주택 경비인력 등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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