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과 결혼 이렇게 다르냥`..고양이 변심 폭로한 美집사
노트펫
입력 2020-07-06 15:11 수정 2020-07-06 15:12
[노트펫] 집사가 고양이와 신혼 그리고 결혼 차이를 비교한 동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집사들의 공감을 받았다고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3살이 다 된 청회색 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 ‘베네딕트’의 집사는 지난해 5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시(市)에서 흰 고양이 ‘애스펀’을 입양했다.
집사는 다정한 애스펀에게 푹 빠졌고, 베네딕트는 집사의 사랑을 뺏어간 애스펀을 질투했다.
그리고 1년여가 지난 현재 집사는 고양이 애스펀이 많이 변했다고 느꼈다. 애스펀은 다정하게 집사를 바라보며 집사 곁에 얌전히 붙어있었지만, 신혼이 끝난 지금 사고뭉치 고양이로 돌변했다.
집사는 신혼 때 다정했던 고양이와 결혼 후 본색을 드러낸 고양이를 비교하는 동영상을 지난 4일 베네딕트의 인스타그램에서 공유했다. 이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24만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집사는 “애스펀이 우리 모두를 속였다”고 적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He fooled us all...
Benedict the British Shorthair(@_bennyfromtheblock_)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7월 3 12:43오후 PDT
누리꾼들은 폭소를 터트리며 공감했다. “이혼이 없길 바란다”, “애스펀이 행복해 보인다”, “내 고양이랑 나도 그랬다” 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