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신의철 KAIST 교수-이정민 서울의대 교수 ‘15회 아산의학상’ 수상 外

동아일보

입력 2022-01-26 03:00 수정 2022-01-26 10:1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신의철 KAIST 교수-이정민 서울의대 교수 ‘15회 아산의학상’ 수상




(왼쪽부터)신의철 교수, 이정민 교수, 김성연 교수, 서종현 교수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5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임상의학부문에 이정민 서울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 젊은 의학자 부문에는 김성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37)와 서종현 울산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37)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3월 21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 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김성연 교수와 서종현 교수에게 각각 5000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리프팅 등 미용시술 찾는 2030 남성, 여성 환자보다 비중 높아


피부과 미용 시술을 찾는 2030 남성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디피부과 남성 내원 환자는 30대가 32.7%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 31.4%, 40대 19.8%, 50대 7.5%, 60대 3.7%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여성은 30대가 30.7%, 40대 26.8%, 20대 17.7% 순으로 20대와 30대 비중 모두 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피부과 측은 20대와 30대 남성이 프티 미용시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방문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실제 지난해 남성이 리프팅 시술을 받은 경우는 직전연도(2020년) 대비 7.1% 신장했으며 노화 예방 시술은 89%, 콜라겐 재생 시술도 23% 각각 증가해 남성의 프티 미용시술의 성장세가 뚜렷했다”고 밝혔다.






■ 스페이스에프, ‘한국 세포 농업학회’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세포 농업기술 연구기업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가 서울대 BK21농생명공학교육연구단, 축산과학기술연구소,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 세포 농업학회’ 창립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세포 농업학회의 초대 학회장으로는 이창규 서울대 교수가 선임됐다. 세포 농업은 전통적 작물의 재배나 가축의 사육이 아닌 동식물의 세포로부터 필요한 식량이나 소재를 얻는 첨단 융합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미래 농업이다.

한국세포 농업학회는 줄기세포 기술과 조직공학 기술을 이용한 농축산식품 생산 기술에 관한 이론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서 학계, 산업계 및 정부부처 간의 학술 교류와 상호 협력의 장을 제공하는 학술모임이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