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국립공원공단에 선크림·산행안전지도 물품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28 16:04 수정 2021-07-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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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3586개·안전지도 6만6160부 전달


동국제약은 지난 27일 국립공원공단에 자외선 차단제 3500여개와 산행안전지도 6만6000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황경주 동국제약 부사장과 송형근 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생태 건강을 지키고 등산객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동국제약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캡슐 에센스 형태 자외선 차단제(SPF50+, PA+++)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쉴드 선 에센스’ 3586개와 국립공원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산행안전지도 6만6160부를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에 후원하기로 했다.

황경주 동국제약 부사장은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공단 구성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동국제약은 이번 물품 지원과 별개로 한국국립공원협회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50+북한산국립공원 안전도우미’ 100명에게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가방’을 지원했다. 구급가방은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와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 및 모기 기피제), 자외선차단제 등 용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동국제약은 국립공원공단과 체결한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탐방객이 늘어나는 봄과 가을에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산행안전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전국 국립공원 주요 등산로에 산행안전지도를 비치하고 500여개 등산로 구급함에 들어가는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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