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줄이고 면역력 높이는 온열치료기

정상연 기자

입력 2021-01-20 03:00 수정 2021-01-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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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바이오 상상 효(孝)매트

히포크라테스는 열이 질병의 치료에 유용하다는 것을 언급했고 독일의 부쉬 박사는 피부감염으로 인한 고열 환자에게서 종양이 저절로 줄어드는 사실을 보고했다. 선조들도 온돌방에서 뜨끈하게 밤새 땀을 흘리면 개운해지고 잔병들이 낫는 경험을 했다. 이와 같이 열의 치유 효능은 경험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원리를 응용해 체내 깊숙한 곳에도 골고루 열을 전달할 수 있는 온열치료기기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상상바이오의 ‘상상 효(孝)매트’는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다. 의료기기란 그만큼 효능이 입증됐다는 것인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세라믹 원적외선 온열 매트 의료기라고 할 수 있다. 이 매트는 자극기로 온열기와 전위발생기로 구분된다. 조절부의 조직으로 온도가 올라가고 이 열이 세라믹을 통해 인체에 전달됨으로써 많은 분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근육통 완화와 치료에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의료기기이기에 조합자극기란 용어를 쓸 수 있고 일반 매트는 전기용품으로만 등록되어 이 표현을 사용하지 못한다.

사람의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대폭 올라간다. 반대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저하된다. 상상바이오 관계자는 “우리 몸에 열이 더해지면 인체조직과 장기의 온도가 올라가고 이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몸 속 노폐물, 젖산, 탄산가스 등을 배출하기 위해 심장과 신장, 폐의 활동이 활발해진다”고 전했다.

반대로 영하의 날씨에 몸이 노출되면 체온이 낮아지고 혈액이 움츠러들면서 뇌졸중 등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노인들은 겨울철 특히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상상 효매트는 인체에 접촉되는 면을 나노세라믹으로 만들었으며 좋은 천연광물질 8가지를 혼합해 1200도 고온에서 구워냈다. 또 온열효과와 함께 열을 발생할 때 자연의 음이온도 공급해 몸에 유익한 이온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도록 돕는다. 상상 효매트를 사용한 사람들은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상상바이오 측은 “그저 자리에 눕는 것만으로 건강에 도움을 받는다는 점에서 상상 효매트는 자녀들이 어르신에게 마음을 전하는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상바이오는 상상 효매트 출시를 기념해 100세트 한정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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