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밤 계속되면 뇌에 치매 유발 단백질 쌓인다

태현지 기자

입력 2021-01-19 03:00 수정 2021-01-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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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꿀잠365’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불면증’ 환자는 2013년 대비 48.3% 증가했는데 60대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2013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연령대는 80세 이상이다.

수면시간이 짧아지면 신체 회복에 필요한 호르몬 분비가 억제돼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노년기의 불면증은 자는 동안 자주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 장애’가 많다. 특히 충분한 시간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극심한 피로를 자주 느끼는 경우 ‘수면의 질’이 낮은 수면 유지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치매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여 발병한다.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을 하면서 발생한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제대로 숙면하지 못하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된다.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소로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치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정한 기상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정한 시각에 기상하는 습관을 반복하다 보면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기전이 밝혀진 물질이 있다. 제주 청정 해역 깊은 바다에서 나는 감태추출물이다.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수면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감태 추출물을 섭취할 경우 잠든 후 각성지수와 수면 중 호흡장애지수 감소, 잠든 후 깨어 있는 시간의 감소, 깊은 수면의 증가를 확인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감태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잠이 쉽게 들지 않아 고민이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특히 자도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경우처럼 전반적인 수면의 질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 감태 추출물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면의 질 개선에 관한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은 지표성분 디엑콜 30mg 섭취를 기준으로 받았다. 따라서 숙면을 위한 감태 추출물 선택 시 디엑콜 30mg 함유를 확인해야 한다.


23일까지 한 달분 추가 증정 이벤트

일양약품㈜ ‘꿀잠365’는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홍경천 추출물, 테아닌 등을 함유하고 있어 질 좋은 숙면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에서는 23일까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달분을 더 증정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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