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이태원 주택가에 나타난 라쿤 포획
노트펫
입력 2020-08-07 10:10 수정 2020-08-07 10:11
[노트펫]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라쿤이 포획됐다.
7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실유기동물공고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주택가 주변에서 발견 포획한 암컷 라쿤 한 마리가 지난 5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갈흑색 라쿤은 몸무게 5Kg에 올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상태는 양호하다.
라쿤은 지난 6월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로 처음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은 생태계 등에 유출될 경우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생물을 일컫는다.
라쿤은 특유의 영리함과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면서 애완동물 카페 등에서 빠질 수 없는 동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가운데 카페와 가정집을 벗어나 도심과 교외를 배회하다 포획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이태원 주택가에서 포획된 라쿤의 유실유기동물공고기한은 오는 18일까지이고, 서울 남산동물병원(02-778-7582)에서 보호한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