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버리고간 새끼 강아지 5마리 구조
노트펫
입력 2020-07-31 10:11 수정 2020-07-31 10:11
[노트펫] 차를 타고와 버리고간 새끼 강아지 5마리가 구조돼 보호소에 들어왔다.
지난 30일 경상북도 포항시 대도동 542 주택가에서 어린 강아지 5마리가 발견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실유기동물 공고에 따르면 작은 녀석은 몸무게 3kg, 큰 녀석은 4kg까지 나가는 믹스 강아지들로 3~4개월령으로 추정된다.
세인트 버나드 느낌이 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두 눈의 눈색깔이 다른 오드아이도 있고, 진돗개처럼 진한 쌍꺼풀에 발만 흰 녀석, 전체적으로 까만 녀석 등 5마리 모두 각양각색이다.
보호소 측은 차를 타고와 박스 채 버리고 갔다고 한다며 목격지가 있다고 이들 강아지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 강아지들의 공고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 10일 간이며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현재 영일동물플러스(054-262-8295)에서 보호하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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