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레길] 환절기 날씨에 감기 환자 급증…과일 등 섭취해 면역력 높여야

스포츠동아

입력 2020-05-22 05:45:00 수정 2020-05-22 10: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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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찾아오며 각종 질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환절기에 대표적인 질병인 감기는 환절기에 심한 일교차, 일조량의 감소, 건조한 공기 등의 환경변화로 인해 노출되기 쉬우며, 신체리듬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도 걸리기 쉽다.

목감기 증상은 가래, 마른기침, 칼칼함, 통증 등으로 보통 인후두 쪽의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을 통한 염증으로 인해 생긴다. 대표적으로는 편도선염이 있다. 편도선염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에 의해 염증이 생기며 통증을 유발한다. 면역질환, 대사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 두통이나 고열을 동반한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혼돈되기 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보통 인후두 계통 염증으로 인한 목감기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며, 특정한 위치에 염증을 동반하여 불편한 부분이 특정된다.


이와 반대로 코로나19 경우는 기본적으로 일반감기, 목감기 등과 비슷한 발열, 기침, 근육통 등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정시간 이후 소화기, 폐 쪽의 증상을 동반하며 피로감, 복통, 숨참, 설사 등의 일반적인 감기에서 나오지 않는 복합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실내 생활 중에는 자주 환기를 하여 실내 공기를 깨끗이 관리하고,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체내 발열 효과가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서 면역력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기본적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체온유지와 스트레스 관리를 하면서 경미한 감기증상이 나타난다면 과도한 걱정은 피하되 너무 가볍게 생각하여 경미한 염증을 크게 키우는 행동 또한 주의해야 한다.

김병철 수원 아주웰이비인후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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