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요양병원 ‘감염관리시스템’ 가동

이수진 기자

입력 2020-04-03 14:22 수정 2020-04-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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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1234곳 등 종사자, 간병인 등 한눈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일 요양병원 ‘감염관리 시스템’을 건보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은 매일 시스템에 ▲병문안(면회)제한 여부 ▲종사자(간병인)의 해외여행 이력관리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이 있는 종사자(간병인)의 명단과 그 업무배제 여부 등을 입력해야 한다.

공단은 요양병원들이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자 매뉴얼과 Q&A 배포, 사용자 매뉴얼 동영상을 제작해 요양기관정보마당 게시판에 게시했다.

이 시스템에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전체 요양병원 1434개, 종사자 11만6518명, 간병인 3만9399명이 등록돼 있다. 신규 종사자, 간병인 등도 추가로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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