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품에 안고 자고 싶은 집사들을 위한 꿀팁

노트펫

입력 2019-12-11 17:09 수정 2019-12-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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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입니다. 반갑습니다.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고양이와 함께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하실 텐데요. 하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를 키웠거나, 원래 스킨십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아니라면 같이 자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와 함께 자고 싶은 고양이집사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고양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고양이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고양이들이 집사와 함께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인데요.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신뢰를 가지지 못한 사람 곁에서는 편하게 쉬지 못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 고양이들을 키우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집사들에 해당되는 경우이며 고양이가 혼자 자기 시작했다고 해서 더 이상 집사를 믿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두 번째는 잠버릇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고양이와의 신뢰도 두텁고 고양이가 스킨십을 좋아하는 데에도 같이 자지 않는다면 집사의 잠버릇이 이유일 수도 있는데요. 고양이는 사람보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집사의 작은 뒤척임에도 불편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잠자는 곳을 고양이들에게 최적화된 온도로 맞춰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38~39도 정도 되는데요.

더운 여름에는 체온이 낮은 사람에게서 조금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겨울이라면 집사와 함께 자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기장판을 틀어준다면 어느새 이불 속으로 들어오는 고양이를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네 번째는 자는 시간을 맞추는 것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생활을 할 때에는 활동 시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양이가 잠드는 시간을 맞추다 보면 함께 잘 수 있는 상황이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만약 출근 등으로 낮 시간 동안에는 집에 없다면 퇴근 후 고양이와 함께 열심히 놀아주며 밥을 먹고 양치 후 자는 것을 습관처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근 후 고양이의 활동 시간에 맞춰주는 것이죠.

마지막 다섯 번째는 바로 장난을 치지 않는 것입니다.

고양이의 자는 모습을 볼 때면 너무 귀엽고 만지고 싶어 장난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고양이 입장에서 잠이 들려는 순간에 누가 장난을 친다면 기분이 안 좋고 짜증이 날 수 있겠죠? 만약 이 상황들이 반복이 된다면 고양이는 집사와 함께 자는 것에 대해 불편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잠이 들 때는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고양이와 함께 자고 싶은 고양이집사들을 위해 고양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몇 가지 소개해드렸는데요. 만약 정말로 고양이와 함께 잠을 자고 싶으시다면 꼭 위의 다섯 가지 조항을 참고하시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여 고양이에게 사랑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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