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건물주 되나…200억 논현동 땅에 빌딩 지어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5-03-11 09:38 수정 2025-03-11 09:45

개그맨 유재석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땅에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해 중순부터 논현동 땅에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2023년 말에 해당 땅을 198억 원에 매입했다.
상가 건물은 지하 3층~지상 4층(연면적 1668㎡)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에는 사무소와 음식점, 사진관 등이 들어서며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사옥과 인접해 있어 사업 활동을 연계할 가능성도 보인다.
유재석은 안테나 대표인 가수 유희열에 이어 3대 주주에 올랐다. 2023년 6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안테나 주식 2699주(20.7%)를 30억 9980만 2000원에 사들였다. 안테나는 유희열이 1997년 세웠으며, 2021년 카카오엔터에 지분 100%를 매각해 자회사로 편입됐다.
최근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N40을 매입해, 15년간 살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지난해 5월 이사했다. 전용면적 199㎡(60.2평) 펜트하우스로, 매매가는 86억 6570만 원이다. 금융기관 대출 이용 시 표기되는 근저당권 설정 내역이 보이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추정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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