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LG… 심벌마크에 생동감 더해, 현대적 재해석한 이미지 7개 공개

홍석호 기자

입력 2021-06-11 03:00 수정 2021-06-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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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10일 공개한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의 이미지. 알파벳 L과 G를 사용한 기존 심벌에 꽃이 피어나거나 물방울이 수면에 떨어졌을 때 생기는 파장 등을 형상화했다. LG그룹은 임직원의 명함 한 면에 이미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LG 제공

LG가 생동감을 더한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Expressions)’을 공개했다.

10일 LG그룹은 알파벳 L과 G를 활용한 빨간색의 기존 심벌마크에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한 이미지 7개를 선보였다. LG 관계자는 “심벌마크의 기본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꽃처럼 피어나는 젊음, LG의 고객 중심 경영이념이 확산되는 파장 등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LG그룹은 이날 공개한 이미지를 그룹 공통 임직원 명함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한 면에 국문, 다른 면에 영문으로 소속과 연락처 등이 적혀 있었는데 새로운 명함은 한 면에 7개의 디자인 가운데 희망하는 하나를 반영하게 된다. LG그룹은 추후 고객과 만나는 온·오프라인 창구에도 이미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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