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서 한국 관광의 매력 담은 2층 버스 달린다

뉴스1

입력 2021-06-09 09:06 수정 2021-06-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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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서 ‘Feel the Rhythm of Korea’ 래핑 2층 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영국 런던에서 대대적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관광공사 런던지사는 런던의 명물인 2층 버스에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의 일러스트 래핑(삽화 도배) 광고를 선보인다. 빅토리아·워털루·옥스퍼드서커스 등 시내 주요 역사에도 댄서들이 판소리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펼치는 모습을 담은 옥외 광고를 마련한다.

또한 버스 래핑, 지하철 광고를 찍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영국 한식당을 통한 한식 체험 이벤트, 나만의 한국 여행계획을 그려 보는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 등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장은 “영국은 주요국 중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조만간 해외여행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가를 계기로 유관업계와 대규모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향후 실질적 방한수요를 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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