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3차 재난지원금 3조+α 소상공인에 설 연휴 전 지급”
뉴스1
입력 2020-12-03 15:24 수정 2020-12-03 15:2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3/뉴스1 © News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3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내년 설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코로나19 3차 재확산으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이 있을 보고 피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3조원의 예산을 반영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2021년 예산에 3조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예산을 반영해 추가로 증액했다. 정부는 우선 2차 때와 마찬가지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실질 지원대상은 피해 정도를 분석한 뒤에 선정하겠으나 지난번 소상공인 희망자금 3조3000억원 지원 사례가 있다”며 “3차 확산에 따른 직접 피해를 지원하게 되기 때문에 지난번 사례를 참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난지원금 규모는 확보된 3조원과 여타 예산을 더해 3조+알파(α) 규모로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로서는 2월 달에 있는 설 연휴 전에 지급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스1)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