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엔 없던 장신구, 112만원짜리 ‘얼굴 가리개’

김은지 기자

입력 2020-09-15 03:00 수정 2020-09-15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고급 얼굴 가리개를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생겨난, 이전에는 없었던 형태의 장신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등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투명한 얼굴 가리개인 ‘페이스쉴드’(사진) 제품을 다음 달 30일 출시한다. 앞서 7월 루이비통이 2021 크루즈 컬렉션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 제품은 선캡을 변형한 듯한 디자인으로 얼굴 전체를 가리는 투명 플라스틱 커버가 특징이다.

테두리에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 디자인이 들어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800유로(약 112만 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