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괴로워” 직장인 괴롭히는 ‘사무실 건조’ 이렇게 해결 [알쓸톡]
최강주 기자
입력 2026-01-23 08:42
낮은 습도는 피부 노화와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겨울철 건조한 환경은 피부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낮은 습도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당김이나 각질 현상을 유발하며 탄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특히 건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염, 안구건조증 등이 심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미스트를 사용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으로만 구성된 미스트는 증발 과정에서 피부 수분을 함께 빼앗아 건조함을 가중시킬 수 있다.
따라서 오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사용 후 손으로 흡수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건조한 부위에는 멀티밤이나 립밤 등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스크 안에 젖은 거즈
실내 습도 조절은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가습기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을 활용해 주변 습도를 높이는 방법을 권장한다.
화장품에 포함된 습윤제 성분은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는데, 주변 환경의 습도가 뒷받침되어야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가습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 주변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만약 비용이 부담된다면 일회용 마스크의 한 겹을 칼로 잘라 벌린 후, 그 안에 젖은 거즈나 화장솜을 덧대어 임시 가습 마스크를 만들 수 있다.
세안 습관도 중요하다. 잦은 이중 세안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어 아침에는 물 세안이나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는 2~3주 간격으로 자극이 적은 효소 파우더나 PHA(파하), AHA(아하)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결국 겨울철 사무실 건강 관리의 핵심은 지속적인 수분 공급과 유지다. 개인용 가습기나 마스크 활용 등 적극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올바른 보습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피부 노화를 막는 지름길이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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