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카, 車 구독 서비스 예약 접수… 가입비 180만원 “이용료는 별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04 15:08:00 수정 2018-12-04 1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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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에피카’는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와 협업해 선보인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미니(ALL THE TIME MINI)’ 온라인 예약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차량 구독 서비스는 멤버십 비용과 정해진 요금을 내고 다양한 자동차를 취향에 따라 골라 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내 손안의 온라인 차고’를 콘셉트로 국내에서 최초로 차량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든다.

올 더 타임 미니 프로그램은 소형차 브랜드 미니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해 이뤄진다. 서비스 이용자는 멤버십 가입 후 차량 이용을 원하는 달에 월 구독료를 내고 차종을 선택해서 탈 수 있다. 전용 라운지와 쇼룸 등 미니 보유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멤버십은 레귤러와 트라이얼 등 2가지가 마련됐다. 레귤러 멤버십은 1년 단위 정규 멤버십으로 1년 중 최대 6개월 동안 미니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트라이얼은 정규 멤버십 이용에 앞서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판 멤버십이다. 3개월 동안 2주 간격으로 미니 브랜드 모든 차량을 타볼 수 있다.

멤버십 가입비는 레귤러가 179만9000원, 트라이얼은 45만 원으로 일반적인 카셰어링에 비해 비싸다.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월 구독료는 멤버십 및 차종에 따라 달라진다. 레귤러 멤버십은 89만9000~99만9000원이며 트라이얼은 44만9500~49만9500원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멤버십에 가입한 후 원하는 모델을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 가입비와 구독료는 부가세 10%를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에피카 관계자는 “차량 구독 서비스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주요 고객으로 설정했다”며 “단순히 이동에 초점을 맞춘 카셰어링 고객층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피카는 이달 말까지 레귤러 멤버십 예약자에게 가입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선착순 50명에게는 가입비 20% 할인을 지원한다. 정식 서비스는 12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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