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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 큰손 ‘현대차’, 신입사원 뽑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2-22 14:23:00업데이트 2023-05-10 00:40:19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부터 5개 부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은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자를 대상으로 R&D 부문(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Manufacturing 부문(구매·부품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부문(상품전략, 마케팅, 영업·서비스, 경영기획, 재경, 홍보, IT, 경영지원) 등 3개 부문에서 모집이 진행된다.

지원서는 28일 오후 1시부터 3월 10일 낮 12시까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은 3월 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HMAT(인적성 검사) 및 역사에세이 전형은 4월 1일 실시된다. 해당 전형 합격자는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1차 면접은 핵심역량면접과 직무역량면접으로 구성되고, 2차 면접에서는 종합면접과 영어면접, 신체검사가 진행된다.

인턴사원 채용은 R&D 부문과 매뉴팩처링(Manufacturing) 부문, 전략지원 부문 등 신입사원 채용이 이뤄지는 3개 부문 외에 S/W 부문과 디자인 부문(차량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이 포함돼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R&D 부문과 매뉴팩처링 부문, 전략지원 부문, S/W 부문은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 부문은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비롯해 기졸업자, 석사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다. 단, 신입사원 채용과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인턴 채용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전형을 진행해 최종 선발하고 2017년 6월부터 7주간 업무 실습이 진행된다. 실습 우수 수료자를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