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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패스파인더 ‘켈리 블루 북’ 선정 “베스트 패밀리카”

ev라운지
입력 2014-02-18 10:42:00업데이트 2023-05-10 13:44:39

한국닛산은 대표모델인 2014년형 알티마(ALTIMA)와 패스파인더(Pathfinder) 등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 KBB.com)이 발표한 ‘2014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s of 2014)’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패밀리카 선정에는 가족친화적인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총 11개 브랜드 21개 차량이 평가 대상으로 올라 총 12개 차량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KBB.com와 함께 일하는 관계자들의 실제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그들의 피드백과 의견교환을 통해 결정돼 의미를 더했다.


KBB.com는 최근 2년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닛산의 5개 주요 모델 중 주력모델인 알티마와 패스파인더의 우수한 판매실적과 그 성장세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단 몬케(Dan Mohnke) 닛산 최고 마케팅 관리 및 운영 책임자는 “이 차량들은 모두 가족 친화적이면서도 다양한 고객과 상황에 맞게 디자인됐다”라며 “패스파인더의 전통적인 패밀리카 특성에서부터 알티마의 스포티함과 실용성의 이상적인 조합에 이르기까지 이 차량 디자인의 주요 매력은 견실한 판매대수와 KBB.com으로부터 최근 수여 받은 상과 같은 수상이력으로 증명됐다”라고 전했다.


KBB.com의 에디터들은 “전반적으로 이 차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를 거의 찾지 못했으며, 이 차량의 스포티함 또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