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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네시스, 독일 뉘르부르크링서 주행성능 과시

ev라운지
입력 2014-02-12 15:21:00업데이트 2023-05-10 13:46:36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시한 2015년형 제네시스 시험주행 과정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11일 미국 자동차전문매체 카스쿠프를 비롯해 일부 외신들은 제네시스 테스트 동영상과 함께 신형 제네시스의 시범주행 과정을 소개했다. 주행이 이루어진 뉘르부르크링은 총 길이 20.8km로 세계에서 가장 거칠고 위험해 ‘그린 헬(Green Hell)’이라고 불린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핸들링 성능과 함께 자사의 사륜구동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소개했다. 에이치트랙은 도로 상태에 상관없이 구동력을 전후 구동축에 자동 배분해 토크를 극대화해주는 시스템으로 제네시스에 최초로 탑재됐다.

카스쿠프는 “이번 제네시스는 영국의 자동차 제조회사 ‘로터스(Lotus)’와 공동 개발한 새시를 적용했다”며 “현대차는 로터스가 처음으로 협력한 한국 자동차 브랜드”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가 신차를 통해 고성능 자동차=독일 자동차 브랜드라는 공식을 깨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ydRxP0A0H8s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