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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사토 고지’ 신임 사장 임명… “필사적으로 노력한 엔지니어”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입력 2023-01-27 09:57:00업데이트 2023-05-08 19:29:42
토요타가 신임 사장으로 엔지니어 출신 사토 고지(佐藤恒治·53)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사장은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며 오는 4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도요타 아키오 전임 사장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사회 의장을 겸직한다.

사토 고지 신임 사장은 와세다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 1992년 토요타 입사 이후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전임 도요다 사장은 사토 고지 신임 사장에 대해 “현장에서 필사적으로 노력한 직원으로 향후 토요타가 ‘모빌리티 컴퍼니’로 나아가는데 있어 최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