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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2 오토카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5-11 10:33:00업데이트 2023-05-09 11:43:05
현대자동차그룹이 ‘2022 오토카 어워즈’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10일(현지시간) 진행된 오토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최고의 대형차’ ▲현대차 i20 N이 ‘최고의 합리적인 자동차’ ▲기아 EV6는 ‘최고의 전기차’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이 ‘디자인 히어로’ ▲현대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고문이 ‘평생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토카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영국 타우체스터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실버스톤 윙’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오토카 어워즈 수상 결과는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동급 최고의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