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차용 라이다·AI 기술 표준 채택… 안전 기능 무선 업데이트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25 15:25:00 수정 2021-06-25 15: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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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25일 차세대 충돌 방지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 개발되는 순수전기차에 라이다(LiDAR)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슈퍼컴퓨터를 표준으로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망자와 사고를 줄이는 안전 목표를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볼보가 개발하는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는 루미나가 개발한 라이다 기술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CE Orin) 시스템온칩(SoC) 기반 자율주행 컴퓨터 등 첨단 센서가 표준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 볼보 최고경영자는 “그동안 자동차 안전 분야 리더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이제 다음 단계 안전을 정의할 것”이라며 “새로운 표준 하드웨어를 통해 무선으로 안전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까지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볼보는 새로운 충돌 방지 기술을 개발하면서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헨릭 그린(Henrik Green) 볼보 최고기술책임자는 “볼보의 안전 목표는 충돌을 피하거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무선 업데이트 기술 도입이 사고를 줄이고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새로운 충돌 방지 기술이 도입되면 안전이 중요한 상황에서 차가 운전자를 지원하는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험을 경고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고 발생을 방지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라고 한다.

구체적인 브랜드 미래 안전 기술 로드맵은 오는 30일 볼보 테크 모멘트(Tech Moment)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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