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유럽 챔피언십 후원 연장… “e세대 소비자 소통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1-19 11:34:00 수정 2021-01-19 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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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유럽 리그 메인 파트너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등 시상 콘텐츠 공개
“글로벌 시장에 새로워진 기아 적극 알릴 것”


기아가 ‘리그오브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LEC) 후원을 3년 연속 이어간다.

최근 사명과 엠블럼을 변경한 기아가 리그오브레전드 유럽 리그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게임 제작사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와 협업을 지속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기아는 2020 시즌에 이어 ‘2021 롤(LOL) 유럽 리그’에서 자동차부문 메인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3년 연속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는 2021 시즌 개막과 후원 계약 연장을 기념하기 위해 라이엇게임즈와 공동 제작한 후원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롤 유럽 리그 새 시즌을 알리고 팬들에게 새로운 기아를 소개했다. 대회기간 동안 기아는 팬들과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각 게임별 활약이 뛰어난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Kia Player of the game)’과 각 스플릿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기아 스플릿 MVP(Kia Split MVP)’, 시즌 최고 팀을 선정하는 ‘기아 올 프로 팀(Kia All pro Team)’ 등을 예고했다.

기아 측은 지난 2년 동안 후원을 통해 LEC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공개한 시즌 오프닝 뮤직비디오와 엔딩 영상은 각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2020 롤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담원게이밍’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새로운 팀 이름 ‘DWG KIA’로 활동한다. 팀 유니폼에는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더해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사업 확대에 발맞춰 e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새로운 기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 롤은 매월 1억 명 넘는 소비자가 즐기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중 하나다. 12개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유럽 리그는 작년 대회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84만 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가장 규모가 큰 리그로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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