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유럽서 에어백 하나 빼고도 안전도 평가 만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2-10 13:27:00 수정 2020-12-10 1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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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엔캡(NCAP) 신차 안전성 평가서 최고 등급
유럽 모델 에어백 7개… 국내 버전 에어백 8개
다중 골격 차체·2차 사고 방지 기능 호평
기아차 쏘렌토, 지난 9월부터 유럽 판매 개시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유럽에서 최고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유로엔캡(NCAP)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쏘렌토는 지난 9월부터 유럽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성인 탑승자 보호(82%)와 어린이 탑승자 보호(85%), 보행자 보호(63%), 안전보조장치(87%) 등 4가지 항목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평가에 투입된 모델은 쏘렌토 1.6리터 가솔린 터보 T-GDi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차종분류는 대형 오프로드(Large Off-Road 4x4)로 분류됐다.

유로NCAP 측은 쏘렌토가 측면 장애물 테스트에서 탑승객 신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충돌 시 승객 공간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후방 충돌 시 우수한 승객 보호 성능을 갖췄다고 했다. 기본 장착된 전방충돌방지장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 측은 경량화하면서 다중 골격 구조로 이뤄진 차체 설계가 안전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사고 시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를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 차가 스스로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과 총 7개 에어백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더해져 이번 안전도 평가 점수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어백의 경우 유럽 사양은 7개지만 국내 버전에는 8개가 탑재된다고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인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소비자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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