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아우디, 새 브랜드 캠페인 전개… 디지털 프리미엄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0-06 09:42:00업데이트 2023-05-09 15:19:58
아우디는 아우디 브랜드가 표방하는 ‘진보’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다. 또한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및 디자인을 핵심 테마로 한다.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주제 아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프리미엄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는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하며 전동화 및 디지털화된 감성적인 미래를 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등 이미 출시된 모델 외에도 아우디 AI:ME,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과 같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차량들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헨릭 벤더스 아우디 브랜드 수석 부사장은 “진보를 현대적으로 정의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와 고객을 위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목표는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해 나가고 또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미래를 제시하며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문화별, 그리고 국가별 요구 사항을 고려해 전 세계 마케팅 활동을 통합해 나갈 예정이다. ‘기술을 통한 진보’가 아우디 지향점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은 TV에서 디지털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전개된다. 재정비된 아우디 정체성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틀 안에서 전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캠페인 활동은 진보적인 프리미엄 이미지가 반영됐다.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스타일의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통해 그 의미가 분명히 전달될 것으로 아우디는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웹사이트 ‘프로그레스. 아우디’를 통해 모든 캠페인 내용은 물론, 더 많은 스토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