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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와 스트리트 패션의 만남… ‘람보르기니X슈프림’ 캡슐 컬렉션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4-09 15:05:00업데이트 2023-05-09 16:48:21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와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이 만났다. 브랜드 협업을 통해 완성된 올해 봄 시즌 ‘신상’ 컬렉션을 전개한다.

람보르기니는 9일 뉴욕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 슈프림(Supreme)과 파트너십을 맺어 협업한 ‘2020 봄 시즌 슈프림X람보르기니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와 미국 대표 패션 브랜드가 만난 이색 협업 컬렉션은 후드가 달린 워크 재킷과 하키 저지, 점프 슈트, 반팔 셔츠,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비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슈프림 의류에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네온 그린과 오렌지 컬러 등 람보르기니 정체성을 보여주는 화려한 컬러가 컬렉션 제품에 사용됐으며 엠블럼을 활용한 과감한 디자인 제품도 선보였다.

카티아 바시(Katia Bassi) 람보르기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총괄(CMO)은 “람보르기니는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슈프림의 브랜드 정신과 역동성에 공감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컬렉션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슈퍼 스포츠 디자인과 퍼포먼스의 정수를 세계 최고 스트리트 브랜드 제품에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