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렌토, 사전계약 ‘2만6368대’ 돌파… ‘3817만원’ 최상위 트림 47.2%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3-17 11:19:00 수정 2020-03-17 1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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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40대 비율 각각 27.9%·30.8%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 인기
‘기아 페이·나파가죽·6인승 독립시트’ 인기


기아자동차는 17일 출시한 ‘신형 쏘렌토’가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2만6368대의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이전 세대 쏘렌토 월 평균 판매대수(4360대)와 비교하면 6개월치 판매량이 계약된 셈이다. 이중 디젤 모델 사전계약 대수는 1만3491대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사전계약 시작 하루 만에 1만3000여대가 접수됐지만 정부의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계약을 중단했다. 신차 가격과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디젤 모델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트렌디가 2948만 원, 프레스티지 3227만 원, 노블레스 3527만 원, 시그니처는 3817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버금가는 상품성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면서 높은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주요 타깃층인 30~40대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전계약 소비자 중 30~40대 비중은 58.6%를 기록했다. 30대와 40대 비율은 각각 27.9%, 30.8%다. 기존 쏘렌토 30~40대 구매자 비율이 47%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주요 타깃 설정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새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현한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첨단사양이 ‘패밀리 SUV’를 원하는 3040세대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트림별로는 최상위 모델인 시그니처가 47.2%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다음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는 34.2%를 기록했다. 시그니처 트림은 차량 연동 결제 시스템인 ‘기아 페이’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되고 리모트 360° 뷰, 퀼팅나파 가죽시트 등 최신 고급사양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노블레스 트림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등 소비자 선호사양이 기본 제공된다.
옵션의 경우 기아 페이가 포함된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과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브 와이즈’, 스마트폰 앱 연동 ‘기아 디지털 키(스마트 커넥트)’, 2열 독립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 등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쏘렌토는 동급을 넘어 대형 SUV는 물론 세단과 비교해도 우수한 상품성이 구현된 모델”이라며 “최신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활용도,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첨단 사양 등이 집약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삶을 제안하는 ‘뉴 라이프 플랫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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