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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도요타코리아, 올해 상반기 신차 4종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1-09 15:04:00업데이트 2023-05-09 17:19:25
지난해 하반기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도요타가 올해 상반기 신차 4종을 앞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불매운동 분위기가 잠잠해지면서 국내 주요 포털에서 신차 광고를 선보이는 등 영업 본격화를 위해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도요타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 신차 4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불매운동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 시선을 고려한 듯 연초 일정에는 한정물량 판매되는 신차가 배정됐다. 상반기 선보이는 신차는 역동적인 느낌을 살린 모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렬한 이미지를 통해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키려는 모양새다.

스타트는 스포츠카가 끊는다. 1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정통 스포츠카 ‘GR 수프라’가 오는 21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는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중형세단 캠리의 스포츠 에디션 모델인 ‘캠리 XSE’를 선보인다. 내·외관 디자인을 역동적인 스타일로 꾸며 일반모델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200대 한정물량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다. 3월 중순에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우스와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를 출시할 계획이다.

강대환 도요타코리아 상무는 “올해 상반기 신차 라인업은 운전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준비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차종을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마음껏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